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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체 후에 감사 기도를 드리는 시간이 예수님과의 친밀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시간이다.
자신을 완전히 드리는 사랑의 시간, 예수님의 사랑에 온 마음으로 보답해 드림으로써 영혼과 육신 모두 예수님과 하나가 될 수 있는 시간이다.

그것은 성체를 영한 사람에게 생기를 주고, 일치를 이루어 주는 사랑의 시간이다. 그분께서 내 안에 계시며, 내가 그분 안에 있다. 그리하여 그분 사랑의 유일무이함 안에서, 그리고 그 사랑과의 일치 안에서 우리의 모든 것을 드릴 수 있어야 한다.

"당신은 내 사랑의 대상이시며, 나는 당신의 무한하신 애덕의 대상입니다." 라고 성녀 젬마는 예수님께 말씀 드렸고, 성 요한은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초대받은 이들은 행복하다."(묵시19.9)라고 기록했다.

사실 성체를 잘 모심으로써, 영혼은 천상적 동정의 결합 속에서 예수님께 대한 혼인의 사랑을 실현하게 된다.

영성체 후에 드리는 감사기도는 장차 천국에서 경험하게 될 사랑을 지상에 있으면서 미리 맛보는 것이다.

천국에서 우리가 예수님과의 영원한 일치 속에 있지 않다면 어떻게 그분을 사랑할 수 있겠는가?

사랑하는 예수님, 감미로운 예수님,
당신께서 저에게 허락하시는 영성체에 대하여 당신께 감사드립니다.
성녀 젬마가 "천국에서 당신께 그 무엇보다도 성체에 대하여
더 감사드릴 것"이라고 말한 것은 참으로 옳습니다.

오, 예수님!
당신과 완전히 결합되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사랑의 기적입니까!


                                 성체성사에서 만나는 예수님의 사랑에서

* 하비안네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0-08-01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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