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사는 인간의 성화와 그리스도의 신비체의 건설, 또한 하느님께 대한 흠숭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표징으로서는 교육적인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성사들은 신앙을 전제로 할 뿐 아니라, 말과 사물로 신앙을 기르고, 굳세게 하고, 또한 드러냅니다. 그래서 신앙의 성사들이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교회의 신앙은 그 신앙에 초대된 신자들의 신앙에 앞서 있습니다. 교회는 성사를 거행하면서 사도들에게서 받은 신앙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자신이 기도하는 대로 믿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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