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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일본에 있는 한희라고 합니다.

황젤마나 수녀님과는 중학교 부터 대학때까지 함께 청춘을 보내왔던 친구입니다. 

서로 연락이 끊긴지 40년이 가깝네요.

수녀님이 보고싶어서 찾고 있었습니다.

여기에 계신걸 알았어요.

폐가 되지 않는다면 연락을 기다리겠습니다.

 

sarondoarte@gmail.com

Instagram:mamma151

한희( 다나카 사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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