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의 외침(마리아와 함께 예수님 안에서(2)

by 이진기(토마스) posted Aug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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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와 함께 예수님 안에서(2)

천상적인 통찰력을 가졌던 성 아우구스티노는 어떻게 마리아께서 우리의 어머니가 되시며, 영성체 때 우리 각자와 당신을 일치시키는지를 더욱 잘 묘사하였다.

"말씀은 천사들의 음식이시다. 인간들은 이 천상의 음식으로 스스로 양육될 수 있는 힘이 없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그 천상 음식이 긴요하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이 초성적인 빵을 먹고 당신의 모유로 변화시켜서 당신의 불쌍한 자녀들을 먹여 주시는 어머니이다.

이 어머니는 마리아이시다. 그분께서는 말씀으로써 자녀를 양육하시고, 말씀에 신성한 인성을 주신다. 마리아께서는 그분을 살과 피로, 즉 성체라고 불리우는 지극히 감미로운 모유로 변화시키신다."

그리하여 대규모의 마리아 성지들과 또한 작은 규모의 마리아 성지들에서 항상 성체께 대한 신심이 독려딘다는 사실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래서 때로는 그 성지들이 성체 성지라 불리우기도 한다.

루르드, 파티마, 로레토, 폼페이 등이 그러하다. 그 장소들에서 순례자들은 끊임없이 마리아의 복되신 열매를 모시려고 제대로 나아간다. 왜냐하면 성체를 모심으로써 의식하게 되는 성모님과의 지극히 밀접하고도 감미로운 유대를 다른 방법으로는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성녀 베르나데타가 말했듯이 "예수님과 마리아께서는 항상 함께 다니신다!"

 

◀◀◀ 성체성사에서 만나는 예수님의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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