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의 교회는 그리스도께서 영광스럽게 돌아오실 때에야 비로소 완성될 것입니다. 그날까지 교회는 세상의 박해를 견디고 하느님의 위로를 받으며 자신에게 주어진 순례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 교회는 자신이 주님에게서 멀리 떠나 귀양살이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하느님 나라의 완전한 도래와 영광 중에 그 나라가 임하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영광중의 교회 완성과, 교회의 완성을 통한 세상의 완성은 커다란 시련이 없이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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