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오솔길(29)

by 이진기(토마스) posted Aug 1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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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책감

나는 내 안에 용서받을 수 없는 무언가가 있다고 믿는가?

내가 개인적으로 용서할 수 없는 어떤 잘못이 있는가?

내 안에 혹은 나의 과거에 감히 어느 누구에게도 드러내지 않은 것이 있는가?

생각조차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있는가?

내가 적극 참여하고 싶지 않은 토론 주제가 있는가?

다른 이들과 함께 있을 때 그들이 내가 누구인지 모르길 바라는가?

심지어 내가 홀로 있을 때도 그러는가?

나의 신념이나 본성에 반대되는 어떤 것을 행하거나 혹은 행하고 싶어 하는가?

나의 도덕적 책임감에 관하여 항상 의심하는가?

나의 도덕적 생활에 대해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가?

나는 이웃에게 잘못된 것에 대해 끊임없이 걱정하는가?

내가 저지른 잘못에 대해 치유할 수 없는 아픔을 가지고 있는가?

 

열등감(불합리한 소심)

나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기보다 혼자 있기를 좋아하는가?

다른 사람들 앞에서 긴장하거나 혹은 과도하게 몸을 사리는가?

다른 사람들의 비판이나 대항에 너무 민감한가?

나에게도 있는 남의 약점에 대해 비판하는가?

나는 쉽게 우울증에 빠지는가?

다른 사람들을 대신하여 내가 나쁜 행동을 하는 것을 허용하는가?

나는 좋은 외모에 대해 대단한 중요성을 부여하는가?

나는 성공적인 사람들에 대해 대단한 중요성을 부여하는가?

나는 더 위대한 지식인에 대해 대단한 중요성을 부여하는가?

나보다 낮은 자리에 있는 사람, 어리거나 어수룩한 사람들을 쉽게 업신여기는가?

나보다 더 큰 것을 꿈꾸는 가운데 어떤 보상을 구하고 있는가?

 

피해의식

나는 자신이 이해받지 못하기 때문에 속으로 초조해 하는가?

나는 거부당하거나 낮은 평가를 받을까봐 두려워하는가?

내가 받을 불의나 잘못에 대해(그것이 현실이든 상상이든) 자주 이야기하는가?

나보다 잘하는 사람들과 자신을 항상 비교하는가?

일, 사람, 상황에 관해 불평하는 습관이 있는가?

내가 마땅히 받아야 된다고 느끼는 배려를 받지 못한다고 투덜대는가?

나는 자주 나의 공로를 생각하는가? 그것들을 자주 말하는가?

나는 자신을 불운하거나 재능이 없다고 생각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