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조회 수 114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분심이 들 때 하느님께 향할 것

분심이 들 때, 너무 그 분심에 매달리지 말고 의지를 하느님께 향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의지만이 여왕(다른 기능들에 비해 가장 중요하고 주인 역할을 한다는 뜻)이므로
의지만 주님께로 향하려고 노력하면 다른 능력들, 곧 오성이나 기억은 미치광이처럼
나풀거리더라도 그냥 놓아두라고 성녀 예수의 데레사는 말합니다.

마치 젖을 먹는 아기가 계속 젖을 먹지 않고 다른 것을 보려고 하면
젖에서 입을 떼게 되어 젖만 흘리고 마는 것과 같습니다.

분심을 없애려고 노력하는 것보다는 우리의 마음을 참된 행복이며
선(善)이신 하느님께로 향하는 것이 분심을 이기는 비결입니다.

이것은 이탈에 있어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어떤 것에 대한 애착을
끊으려고 노력하는 것도 중요 하지만,
자기가 애착하는 것보다 더 좋으신 하느님께로 마음을 향하는 것이
애착을 쉽게 끊을 수 있는 더 좋은 방법입니다.

이것은 마치 어린 아기가 무엇을 손에 쥐고 놓지 않을 때,
그것을 억지로 빼앗는 것보다는 다른 더 좋은 것을 주면,
가지고 있던 것은 보지도 않고 놓아 버리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묵상기도와 성체조배 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침묵속의 외침(분심이 들 때 하느님께 향할 것) 이진기(토마스) 2011.09.28 1140
772 침묵속의 외침(치유하시는 그리스도) 이진기(토마스) 2011.09.30 1087
771 침묵속의 외침(진정 죄를 뉘우치고자 하는가) 이진기(토마스) 2011.10.01 1053
770 침묵속의 외침(하느님께 순종하는 마음자세) 이진기(토마스) 2011.10.02 986
769 침묵속의 외침(우리가 죄를 미워한다면) 이진기(토마스) 2011.10.03 1128
768 침묵속의 외침(고통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불행하다) 이진기(토마스) 2011.10.04 904
767 침묵속의 외침(기도의 목표는 하느님과의 일치) 이진기(토마스) 2011.10.05 1082
766 침묵속의 외침(가장 빠른 길) 이진기(토마스) 2011.10.06 868
765 침묵속의 외침(실망과 절망은 우리몸까지도 병들게 한다) 이진기(토마스) 2011.10.08 975
764 침묵속의 외침(예수님께 드리는 친절을 백배로 갚아주심) 이진기(토마스) 2011.10.10 1089
763 침묵속의 외침(성공할 때의 마음 자세) 이진기(토마스) 2011.10.12 1102
762 침묵속의 외침(십자가 위에는 구원약속과 사랑이) 이진기(토마스) 2011.10.13 989
761 침묵속의 외침(참고 견딤) 이진기(토마스) 2011.10.14 1067
760 침묵속의 외침(기도의 맛을 찾지 말 것) 이진기(토마스) 2011.10.16 1061
759 침묵속의 외침(기도의 가치와 효과) 이진기(토마스) 2011.10.20 802
758 침묵속의 외침(나약한 자들을 위해 오시는 하느님) 이진기(토마스) 2011.10.22 825
757 침묵속의 외침(우리를 천국으로 이끄는 병자 영성체) 이진기(토마스) 2011.10.23 914
756 침묵속의 외침(겸손한 기도의 자세) 이진기(토마스) 2011.10.24 920
755 침묵속의 외침(십자가를 바라보라) 이진기(토마스) 2011.10.25 1028
754 침묵속의 외침(주님을 사랑하고 고통을 이겨냄으로 복을 받음) 이진기(토마스) 2011.10.26 1205
Board Pagination Prev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