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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불행하다.

주님은 하느님께서 주신 십자가를 인내하며 지고 가는 모범을 보이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몸소 고통을 받으심으로 써 우리가 고통을 이겨내는 ㅂ넙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사야 예언자는 주님이 진정으로 고통 받는 사람이었다.(이사53, 3)고 전합니다.
이제 하느님께서는 진정 사랑하셨던 아드님을 대하신 것처럼
당신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을 대하십니다.

"주님께서는 사랑하시는 이를 훈육하시고 아들로 인정하시는 모든 이를 채찍질하십니다."
(히브12, 6) 예수님께서는 데레사 성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의 아버지와 가장 가까이 있는 영혼들은 그분께서 주시는 극심한 고통을 받은 이들이다.'
이에 대해 성인은 세상의 그 어떤 보물과도 자신의 고통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고통을 참아 받으면서 하느님을 사랑하는 이들은 하늘 나라에서 받을 상급이
더욱 커질 것입니다. 빈첸시오 드 폴 성인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고통에서 자유롭다는 것은 아주 불행한 일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개인이든 고통체든 고통도 겪지 않고 언제나 세간의 칭찬만 받는다면
멀지 않아 낭떠러지로 굴러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알퐁소 성인의 사랑의 기쁨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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