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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를 바라보라.

어떤 십자가든지 그 무게가 무겁게 여겨질 때는 언제나 이런 말로 위안을 삼읍시다.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에 비추어보면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고통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로마8,18)
만일 우리의 십자가 무게가 너무 무겁다고 생각되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힘을 달라고 청합시다. 그리고 예수께 이렇게 말합시다.

"아버지께서 나에게 주신 이 고난의 잔을 내가 마셔야 하지 않겠느냐?"(요한18,11)
우리가 하느님의 사랑에 순응해 산다면 우리는 하느님을 보게 될 것입니다.

오, 나의 예수님, 이 말씀이 얼마나 큰 위안이 되는지요.
"나에게로 돌아오라. 나도 너희에게 돌아가리라."(즈가1,3)

당신께서는 저를 받아주실 준비가 되어 있는 분이시기에 제가 당신을 사랑하기를 원한다면
당신께서는 저를 저버리지 않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말합니다.

"저는 당신께 돌아갑니다."
저를 당신의 은총 안에서 살게 해주십시오. 그러면 저는 당신이 얼마나 좋으신 분이신지
그리고 저를 향햔 당신의 사랑이 얼마나 큰 것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이제 다시는 당신을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
오, 나의 예수님, 저를 용서해 주십시오.
나의 사랑이여, 저를 용서해 주십시오.
나의 님이시여, 저를 용서해 주십시오.

저에게 당신의 사랑을 주십시오.
당신께서 원하시는 일을 저와 함께해 주십시오. 그리고 모든 선한 것을 주십시오.
당신 이외에는 그 어떤 것도 저는 원하지 않습니다.

나의 어머니, 예수께서는 어머니의 청원은 무엇이든지 다 들어주시오니,
당신의 아드님께 저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당신을 신뢰합니다.


성 알폰소 성인의 거룩한 묵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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