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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으로 충만 된 용서

우리의 주님은 우리를 단죄할 수밖에 없을 절박한 때에는 답답해하십니다. 그
리고 우리의 처지를 아시고 슬피 우십니다.
그래서 우리의 주님은 우리를 용서하실 때에 안도하시며 즐거워하십니다.

만약 그런 후에도 우리의 주님께서 괴로워하고 계신다면,
주님께서 당신의 용서를 바라는 우리를 보셨기 때문이 아니라
당신의 자비에 대해 실망하고 있는 우리를 보셨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자비를 우리가 지은 죄에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우리들 사제나 수도자들을 통해 분명하게 드러내 보이십니다.

이처럼 우리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더욱 관대하십니다.
주님의 자비는 더욱 더 풍성하고 그분이 하시는 용서는 관용으로 충만 된 용서입니다.
그런 까닭에 우리는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은 용서를 필요로 합니다.

이것이 우리들로 하여금 죄인들에게 더 많은 자비를 베풀도록 하신 이유입니다.
우리들 자신이 죄인이면서도 너무 자주 죄 사함을 받아 왔는데
하물며 우리가 어떻게 우리의 주님의 사랑을 뿌리칠 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겸손하게 하느님께 간구할 때,
하느님은 우리의 죄를 기꺼이 사하여 주실 것입니다.
그런 우리의 하느님의 자비에 대하여 굳은 신앙을 가집시다.

우리의 생명을 그토록 자주 구하셨고, 주님의 최후의 심판 날에도 우리를 구원해주실
우리 주님의 무한한 자비에 대해 영원히 감사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성체와 완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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