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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5 14:55

침묵속의 외침(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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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 사
천사는 우리의 모델입니다.
우리가 타인으로부터 봉사자라는 평을 받을 만하다면
그것은 우리 삶에 대단한 칭찬이 될 것입니다.
봉사란 무엇입니까?
봉사자란 낮은 지위에 있는 사람, 곧 종입니다.
우리 주님은 당신이 섬김을 받으러 오신 게 아니라 섬기러 오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당신 스스로 봉사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권위를 갖는 것보다 다른 이들 밑에 있는 것이 더 축복된 일입니다.
우리가 무슨 일을 계획할 때 어떻게 해서든지 지휘하는 사람이 되려 합니다.
다른 사람 밑에서 다른 사람들을 위해 일하는 것은
하느님을 훨씬 더 기쁘게 해드리는 일입니다.
우리는 종이 되기 위해서 이 세상에 보내졌습니다.
우리가 겪는 어려움들 중 많은 부분이 당연한 권리하고 생각하는 것들과 관계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남의 밑에서가 아니라 남의 위에 있을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분이 언짢을 때 왜 우리는 우울해합니까?
그것은 우리가 다른 사람들 위헤 있고 싶어 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우리는 이것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일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나는 책임자가 되게끔 되어 있습니까, 아니면 다른 이들 밑에서 일하게 되어 있습니까?
어깨를 으쓱하며 "내가 할 일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하고 싶어질 때
그것은 무엇을 뜻합니까?
나는 참으로 존재가치가 있을까요?
이 세상은 비참과 온갖 종류의 빈곤으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나는 하느님을 위한 봉사에서 많은 실업자들 중에 한 사람은 아닙니까?
위로 받아야 할 마음의 상처는 없습니까? 해결해 줄 가정적 어려움은 없습니까?
우리가 원하는 바로 그 요소가 있을지라도 자신에게 주의를 집중시켜서는 안됩니다.
매일의 평범한 일들에서 권리를 주장하지 않고 어려움들을
조용히 참는 자세를 견지해 왔습니까?
눈에 띄는 일을 하는 사람들을 주위에서 찾아보기는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겸손한 사람만이 하느님의 때를 견뎌냅니다.
우리는 봉사하도록 창조되었습니다.
하느님은 우리에게 알맞는 일을 마련하시고 주위환경을 통해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구원을 성취시키는 데 가장 적합한 사람들로 둘러싸여 있으며, 구원의 길은 바로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앞으로 전진 하려고만 애쓰지 말고 하느님께 대한 감사의 정으로 주어진 일을 명랑하게 잘 행하십시오.

하느님께 신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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