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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몫(2)

성체께 대한 흠숭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던 "참 좋은 몫"(루카 10,42)이다.
예수님께서는 마리아가 선택했던 단 한 가지 필요한 것,
즉 겸손과 사랑이 가득한 흠숭을 간과하고 많은 일로 걱정하며
부산을 떠는 마르타를 책하셨다.
 
그러면 성체를 흠숭함에 있어서 우리가 가져야 할 사랑과 열심은 어떤 것일까?
"만물은 그분 안에 존속합니다"(콜로 1,17)
 
그렇다면 그분께 가서 그분과 함께 있고 그분과 일치 하는 것은
우리와 온 우주를 지탱하고 계시는 그분을 발견하고 얻고 소유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수 아기의 성녀 데레사는 "예수님만이 모든 것이다.
다른 모든 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모든 것이신 분을 얻기 위하여 아무것도 아닌 것들을 버리며,
아무것도 아닌 것들을 추구하기보다 모든 것인 분을 위하여
우리 자신과 우리가 가진 전부를 써버리는 것이 우리에게 참다운 부유를 주고
가장 높은 지혜를 주는 것이 아닐까?
 
바로 이것이 성 베드로 율리아노 예마르가 강조했던 점이다.
"지극히 거룩한 성체 성사 앞에서 흠숭하며 보낸 한 시간이,
많은 성당을 참배하며 많은 성인의 무덤을 찾아 공경하는 것보다
더 많은 유익을 가져다 줄 것이다."
 
이것이 또한 피에트렐치나의 비오 신부가 생각했던 것이다.
"천년 동안 인간적인 영광을 누리는 것은 성체 성사의 예수님과
감미롭게 대화하며 보낸 한 시간보다 가치 없는 것이다."
 
성인들이 그랬던 것처럼, 우리도 감실을 항상 호위하며
주님께 흠숭을 드리는 천사들을 부러워해야 하지 않을까?
◀◀◀ 성체성사에서 만나는 예수님의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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