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의 외침(고독을 사랑하고 또 원해야 함)

by 이진기(토마스) posted Apr 1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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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을 사랑하고 또 원해야 함

라우렌시오 성인은 휴식에 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휴식은 언제나 좋은 것이지만 언제까지나 그곳에 머물러 있을 수는 없습니다.
하느님께서는 그 휴식과 고독에서 벗어나도록 우를 자주 부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우리는 하느님께서 당신을 더 잘 드러내시는 고독을 사랑하고 또 원해야 합니다.


오, 나의 예수님!
저는 휴식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당신을 조금 밖에 사랑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아, 어쩌면 좋습니까?

저는 그 많은 시간 동안 당신을 잊고 오직 세상이 주는 이익만을 생각하고
마음이 흐트러진 채 살아왔습니다.

오, 이제 제 마음을 가져가시고 사랑으로 불태워 주십시오.
당신께서 모두 가져가십시오.

오, 하늘의 여왕이신 마리아님, 당신께서는 저를 위해 이 은총을 얻어주실 수 있습니다.
그러니 제가 당신의 전구로 그것을 희망하게 해주십시오.

성 알폰소 성인의 거룩한 묵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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