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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선물로 봉헌하는 헌신의 표본인 마리아

마리아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 가운데 하나인 저 축복된 말로써,
즉 "이 몸은 주님의 종입니다.
지금 말씀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루카1,38)라는 말을 함으로써
자신 안에 계시는 하느님의 생명을 받아들이겠노라고 선언합니다.

이 말이 뜻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저는 제 자신을 포기하고 제 하느님께서
제 안에서 하시고자 원하시는 그 어떤 것이든지 하실 수 있도록
온전하게 제 자신을 내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감화되고 침묵하며
당신의 종으로서 생각하고 원하고 행동하겠습니다.
또한 당신께서 원하시는 대로 처신하겠습니다." 라는 겸손의 자세가 아닐까요!

"이 몸은 주님의 종입니다. 지금 말씀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이 말은 자신을 선물로 봉헌하는 헌신의 표본입니다.

종은 자신의 이름과 자신의 권위,
자신의 바로 그 생명까지도 자신의 주인에게 바치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마리아 역시 언제나 사랑이신 성령의 노예입니다.

마리아는 자신의 모든 생애를 복종과 순명으로,
그리고 전적으로 자기 자신이 없는 것으로 일관했습니다.
마리아는 사랑을 통해서 그것을 보여주었는데 그러한 연유로
마리아는 '아름다운 사랑의 어머니' 라고 불립니다.

다시 말해서 하느님께서는 모든 것의 시작이시고 끝이시기에,
하느님의 완전한 아름다움으로 하느님 당신만을 사랑하는 그 사랑의 어머니라는 뜻입니다.

◀◀성체와 완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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