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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죄에 대하여

대죄나 소죄나 그 거역하는 대상이 되는 분은 같다는 것을 기억하면서
소죄의 결과에 대하여 생각해 보십시오.

소죄는 하느님의 특별한 섭리와 은혜를 우리로부터 앗아가 버립니다.
이 특별한 섭리, 즉 하느님의 특별한 배려는 어려움을 멀리하게 하고
악령이 접근하지 못하게 하며 하느님 자신의 절대적인 우정으로
유혹 중에 있는 영혼을 돌보십니다.

우정에서 때로는 하찮은 문제가 친구 사이를 떼어 놓듯이
하느님과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만일 주님의 친구가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그분을 어겨서 제멋대로 행동한다면
분명히 주님의 마음을 상해 드리게 됩니다.

소죄를 반복함으로써 우리의 영적 감각은 둔해 집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피조물 안에서 그분을 보지 못하고
기도 중에도 하느님의 목소리를 잘 듣지 못합니다.

만일 우리가 잘 듣는다면 하느님께서 작은 소리로 속삭이기만 하셔도
즉시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소죄 때문에 우리는 성인들의 특징인 하느님의 일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감수성과 힘을 잃게 됩니다.

그들은 병상에 있을 때에도 노년기에도 여전히 감수성과 힘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자신을 지금보다 낫게 하려는 갈망은 어디 있습니까? 습관적인 소죄는
이 모든 것의 적입니다.

하느님께 신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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