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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하시는 법이 다양하신 하느님

그토록 오래 기다리시고 또 그토록 자주 여러분들을 용서하시는 그 자비가
여러분들께로 올 수 있도록 합시다. 죄를 지은 후에라도 하느님께로 빨리 가면 갈수록
그만큼 죄를 용서받는 것이 보다 빠를 것입니다.

결코 용기를 잃지 마십시오. "내 지은 죄가 너무도 커서 용서받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늘 언제나 똑같은 과오에 빠집니다!"라고 말하지 말라.
자비가 죄보다 얼마나 더 큰지 똑똑히 보아라.

그 지은 죄를 낱낱이 셀 수는 있을지언정 하느님의 자비의 크기는 헤아릴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죄를 지을 때마다 지체하지 말고 돌아와 어린아이가 눈물을 흘리며
자기의 어머니께 이야기하듯이, "나의 하느님, 제가 당신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습니다.
제가 당신의 가슴에 상처를 입혔습니다. 저를 용서해 주세요! 라고 말하십시오.

용서받음이 없이는 다시 일어날 수 없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 자신의 자비 안에서
그토록 선하십니다! 그분은 용서하시는 방법을 다양하게 마련하셨습니다.

우리는 사소한 죄를 저지를 때마다 고해성사를 볼 필요는 없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준성사와 고해사제,
그리고 무엇보다도 성수를 우리가 임의대로 처분할 수 있도록 허락하셨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회개의 행위에 덧붙여 우리를 정결케 하기 위함입니다.
거룩한 미사와 성찬식 또한 자비의 성사입니다.
이러한 것들의 종국에는 사랑이 있고 회개하는 사람이 우리 주님께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그것은 경미한 죄에 대한 죄사함의 좋은 표지입니다.

◀◀성체와 완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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