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용서하시는 법이 다양하신 하느님

그토록 오래 기다리시고 또 그토록 자주 여러분들을 용서하시는 그 자비가
여러분들께로 올 수 있도록 합시다. 죄를 지은 후에라도 하느님께로 빨리 가면 갈수록
그만큼 죄를 용서받는 것이 보다 빠를 것입니다.

결코 용기를 잃지 마십시오. "내 지은 죄가 너무도 커서 용서받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늘 언제나 똑같은 과오에 빠집니다!"라고 말하지 말라.
자비가 죄보다 얼마나 더 큰지 똑똑히 보아라.

그 지은 죄를 낱낱이 셀 수는 있을지언정 하느님의 자비의 크기는 헤아릴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죄를 지을 때마다 지체하지 말고 돌아와 어린아이가 눈물을 흘리며
자기의 어머니께 이야기하듯이, "나의 하느님, 제가 당신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습니다.
제가 당신의 가슴에 상처를 입혔습니다. 저를 용서해 주세요! 라고 말하십시오.

용서받음이 없이는 다시 일어날 수 없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 자신의 자비 안에서
그토록 선하십니다! 그분은 용서하시는 방법을 다양하게 마련하셨습니다.

우리는 사소한 죄를 저지를 때마다 고해성사를 볼 필요는 없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준성사와 고해사제,
그리고 무엇보다도 성수를 우리가 임의대로 처분할 수 있도록 허락하셨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회개의 행위에 덧붙여 우리를 정결케 하기 위함입니다.
거룩한 미사와 성찬식 또한 자비의 성사입니다.
이러한 것들의 종국에는 사랑이 있고 회개하는 사람이 우리 주님께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그것은 경미한 죄에 대한 죄사함의 좋은 표지입니다.

◀◀성체와 완덕 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93 침묵속의 외침(자비하심을 떠난 어떤것에도 기대지 말라) 이진기(토마스) 2013.10.26 543
1192 침묵속의 외침(성체성사의 예수님은 임마누엘<2>) 이진기(토마스) 2013.10.25 576
1191 침묵속의 외침(하느님을 아버지 대하듯이) 이진기(토마스) 2013.10.23 531
1190 침묵속의 외침(하느님의 도움 없이 유혹을 이겨낼 수 없다) 이진기(토마스) 2013.10.21 535
1189 침묵속의 외침(성체성사의 예수님은 임마누엘) 이진기(토마스) 2013.10.20 639
1188 침묵속의 외침(삶과 시간의 오묘함) 이진기(토마스) 2013.10.19 496
1187 침묵속의 외침(위격은 한 존재의 최종적인 완성) 이진기(토마스) 2013.10.18 642
1186 침묵속의 외침(가장 빠른 길) 이진기(토마스) 2013.10.17 463
1185 침묵속의 외침(우리의 미래는 기도에 달려 있다) 이진기(토마스) 2013.10.16 517
1184 침묵속의 외침(유혹이 닥칠때의 자세) 이진기(토마스) 2013.10.15 526
1183 침묵속의 외침(묵상기도에 대하여) 이진기(토마스) 2013.10.14 490
1182 침묵속의 외침(새로운 마음) 이진기(토마스) 2013.10.13 483
1181 침묵속의 외침(주님안에 존재하는 두개의 본성) 이진기(토마스) 2013.10.12 534
1180 침묵속의 외침(치유하시는 그리스도) 이진기(토마스) 2013.10.11 540
1179 침묵속의 외침(기도는 영혼의 음식) 이진기(토마스) 2013.10.10 517
1178 침묵속의 외침(유혹을 이겨내는 도구) 이진기(토마스) 2013.10.09 713
1177 침묵속의 외침(거룩해 지는 세 단계) 이진기(토마스) 2013.10.09 517
1176 침묵속의 외침(십자가의 논리) 이진기(토마스) 2013.10.07 510
» 침묵속의 외침(용서하시는 법이 다양하신 하느님) 이진기(토마스) 2013.10.06 558
1174 침묵속의 외침(아직도 이 세상에) 이진기(토마스) 2013.10.05 50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