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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전례에서 신자들의 모임 자체를 중요시하였기에, 미사의 명칭을 ‘집회’ 또는 ‘모임’ 의 뜻을 지닌 ‘쉬낙시스’(Synaxis)라고 부른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신자들은 이러한 정신에 따라 미사 시작 전에 충분한 여유를 두고 미리 성당에 와서 공동체를 형성하여 경건한 마음으로 기도와 묵상을 하면서 미사를 거행할 준비를 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예전에는 성당 입구에 사각형으로 된 아트리오(Atrio)라는 것이 설치되어 있어, 성당에 들어가기에 앞서 신자들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성찬례를 준비하기 위해 그곳에서 손을 씻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날 성당에 들어가기 전에 성수를 찍어 성호를 긋는 것은 세례를 기억하고 죄를 씻은 후에 성전에 들어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하느님께 속하지 않은 모든 것을 떨쳐 버리고 깨끗하게 된 후에 들어감을 뜻합니다.

 

- 정의철 다마소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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