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하늘로 맞아 들여져 하느님 오른편에 앉으셨다고 마르코 복음은 증언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육신은 부활의 순간부터 영광스럽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제자들과 함께 어울려 음식을 먹고 마시며 그들에게 하느님 나라에 대하여 가르쳐주시는 40일 동안에는 그분의 영광은 아직 보통 인성의 모습에 가려져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나타나신 것은 구름과 하늘로 상징되는 하느님의 영광 안으로 그분의 인성이 들어가는 것으로 끝맺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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