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의 외침(한결같은 사랑과 뜨거운 애정)

by 이진기(토마스) posted Feb 0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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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같은 사랑과 뜨거운 애정

"나는 너를 영원히 아내로 삼으리라.
정의와 공정으로써 신의와 자비로써 너를 아내로 삼으리라.  
또 진실로써 너를 아내로 삼으리니 그러면 네가 주님을 알게 되리라."(호세2,21-22)

이 성경 말씀은 예수님의 강생과 수난과 죽으심을 통해서 증명되었습니다.
하느님께서 나를 위해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셨으니 나에 대한 그보다 더 큰 사랑은 없습니다.

'한결같은 사랑과 뜨거운 애정으로 진실하게' 나를 사랑하시면서 나에게 바라시는 것은
당신의 마음을 알아달라는 것뿐입니다.

내가 예수님의 수난과 죽으심을 진정으로 묵상하고 마음에 깊이 새긴다면
하느님께서 나를 얼마나 진실하게 사랑해 주시는가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자주 자주'라는 말은 끊임없이 관심과 사랑의 시선을 주님께 드리는 것을 뜻합니다.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도 자주 만나자 않거나 연락이 없으면 사이가 점점 멀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면 잠시라도 떨어져 있기를 원하지 않을 것입니다.
처음에는 잘 안 된다 하더라도 자신에게 강요를 해서 자주 시선을 주님께 돌려 드린다면
우정과 사랑이 점점 더 깊어질 것입니다.

정해 놓은 묵상기도 시간뿐만 아니라 일을 하면서도 마음을 주님께로 향하게 하고
잠깐 동안 시선을 드리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평소에 묵상기도를 거르지 않고
충실하게 잘 드리는 습관을 길들여 합니다.

묵상기도와 성체조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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