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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현존수업(現存修業)

내가 마치 캄캄한 방에 있거나 장님인 경우, 누구하고 이야기하고 있고,
그분이 여기 계시다는 것을 알고 믿지만 보지는 못하는 것처럼 기도 안에서
우리 안에 계시는 주님과 만날 때도,
비록 육안으로는 뵙지 못한다 하더라도 신앙으로 믿으면서 서로 마음과 눈을 마주치면,
그것은 현실적인 만남이요 하느님 현존체험인 것입니다.

이렇게 내 안에 현존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내 앞에 가까이 모시고
바라뵈오려고 노력하는 것을 하느님 현존수업이라 합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가 주님의 기도를 드릴 때, '하늘에 계신...' 하면서
하느님을 멀리 계신 분으로 생각하면서 기도를 드린다면 구체적인 만남이나
인격적인 대화는 되기 어렵고 형식적인 구송기도가 되기 쉬울 것입니다.

우리 영혼 안에는 하느님이 실제로 계시므로 '하늘에 계신...' 하면서
먼 곳이 아니라 가까이 내 안에 계신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이렇게 할 때 더 친밀하고 구체적인 만남이 이루어집니다.
예수님께서 필립보 사도에게 "나를 보았으면 곧 아버지를 본 것이다."(요한14,9)고
하심으로써 우리가 하느님 아버지께로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를 거쳐서 가야 된다는 것을 가르쳐 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길이실 뿐만 아니라 진리요 생명이신 하느님이시므로
우리 기도의 대상도 되십니다.

묵상기도와 성체조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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