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자신을 선물로 봉헌하는 헌신의 표본인 마리아

마리아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 가운데 하나인 저 축복된 말로써,
즉 "이 몸은 주님의 종입니다.
지금 말씀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루카1,38)라는 말을 함으로써
자신 안에 계시는 하느님의 생명을 받아들이겠노라고 선언합니다.

이 말이 뜻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저는 제 자신을 포기하고 제 하느님께서
제 안에서 하시고자 원하시는 그 어떤 것이든지 하실 수 있도록
온전하게 제 자신을 내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감화되고 침묵하며
당신의 종으로서 생각하고 원하고 행동하겠습니다.
또한 당신께서 원하시는 대로 처신하겠습니다." 라는 겸손의 자세가 아닐까요!

"이 몸은 주님의 종입니다. 지금 말씀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이 말은 자신을 선물로 봉헌하는 헌신의 표본입니다.

종은 자신의 이름과 자신의 권위,
자신의 바로 그 생명까지도 자신의 주인에게 바치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마리아 역시 언제나 사랑이신 성령의 노예입니다.

마리아는 자신의 모든 생애를 복종과 순명으로,
그리고 전적으로 자기 자신이 없는 것으로 일관했습니다.
마리아는 사랑을 통해서 그것을 보여주었는데 그러한 연유로
마리아는 '아름다운 사랑의 어머니' 라고 불립니다.

다시 말해서 하느님께서는 모든 것의 시작이시고 끝이시기에,
하느님의 완전한 아름다움으로 하느님 당신만을 사랑하는 그 사랑의 어머니라는 뜻입니다.

◀◀성체와 완덕 중에서▶▶



  1. No Image 11Sep
    by 이진기(토마스)
    2013/09/11 by 이진기(토마스)
    Views 495 

    침묵속의 외침(수줍어 하시는 하느님)

  2. No Image 10Sep
    by 이진기(토마스)
    2013/09/10 by 이진기(토마스)
    Views 536 

    침묵속의 외침(기도는 하나의 선택)

  3. No Image 09Sep
    by 이진기(토마스)
    2013/09/09 by 이진기(토마스)
    Views 607 

    침묵속의 외침(희망의 의미)

  4. No Image 08Sep
    by 이진기(토마스)
    2013/09/08 by 이진기(토마스)
    Views 506 

    침묵속의 외침(세상에는 만족이 없음)

  5. No Image 07Sep
    by 이진기(토마스)
    2013/09/07 by 이진기(토마스)
    Views 562 

    침묵속의 외침(우리가 누구인지 이해하기)

  6. No Image 06Sep
    by 이진기(토마스)
    2013/09/06 by 이진기(토마스)
    Views 628 

    침묵속의 외침(하느님의 자비에 빚지고 있는 우리)

  7. No Image 05Sep
    by 이진기(토마스)
    2013/09/05 by 이진기(토마스)
    Views 699 

    침묵속의 외침(침묵과 고독은 기도의 준비이며 기초)

  8. No Image 04Sep
    by 이진기(토마스)
    2013/09/04 by 이진기(토마스)
    Views 696 

    침묵속의 외침(하느님의 뜻)

  9. No Image 03Sep
    by 이진기(토마스)
    2013/09/03 by 이진기(토마스)
    Views 541 

    침묵속의 외침(소죄에 대하여)

  10. No Image 02Sep
    by 이진기(토마스)
    2013/09/02 by 이진기(토마스)
    Views 531 

    침묵속의 외침(숨어 계신 하느님)

  11. No Image 01Sep
    by 이진기(토마스)
    2013/09/01 by 이진기(토마스)
    Views 551 

    침묵속의 외침(내어 드리는 것에 더 큰 기쁨을 누림)

  12. No Image 31Aug
    by 이진기(토마스)
    2013/08/31 by 이진기(토마스)
    Views 564 

    침묵속의 외침(하느님을 사랑함)

  13. No Image 30Aug
    by 이진기(토마스)
    2013/08/30 by 이진기(토마스)
    Views 562 

    침묵속의 외침(깊은 내면으로 내려가기)

  14. No Image 29Aug
    by 이진기(토마스)
    2013/08/29 by 이진기(토마스)
    Views 593 

    침묵속의 외침(자신을 선물로 봉헌하는 헌신의 표본인 마리아)

  15. No Image 28Aug
    by 이진기(토마스)
    2013/08/28 by 이진기(토마스)
    Views 577 

    침묵속의 외침(희망의 주된 동기)

  16. No Image 27Aug
    by 이진기(토마스)
    2013/08/27 by 이진기(토마스)
    Views 549 

    침묵속의 외침(우리를 창조하신 하느님)

  17. No Image 26Aug
    by 이진기(토마스)
    2013/08/26 by 이진기(토마스)
    Views 555 

    침묵속의 외침(사랑은 희망을 키운다)

  18. No Image 25Aug
    by 이진기(토마스)
    2013/08/25 by 이진기(토마스)
    Views 834 

    침묵속의 외침(온 마음을 다해 하느님을 사랑함)

  19. No Image 24Aug
    by 이진기(토마스)
    2013/08/24 by 이진기(토마스)
    Views 621 

    침묵속의 외침(우리안의 하느님을 패배자로 만들지 마십시오)

  20. No Image 23Aug
    by 이진기(토마스)
    2013/08/23 by 이진기(토마스)
    Views 538 

    침묵속의 외침(영원한 진리가 쾌락에 쓴 맛을 섞어 놓음)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