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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속을 위한 영성체

파티마에서 성모님께서는 당신의 티 없으신 성심이 받으시는 모든 모욕들에 대한
보속을 위하여 묵주 기도와 함께 무엇보다도 보속의 영성체를 요청하셨다.

루시아 수녀는 교회 전체가 예수님의 슬픈 한탄에 귀 기울일것을 대단한 열성으로
강력하게 호소해오고 있다. 예수님께서는 마리아의 티 없으신 성심을 루시아에게
보여 주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배은망덕한 사람들이 끊임없이 찔러대는 가시들로 둘러싸인 너의 지극히 거룩하신 어머니의
성심을 불쌍히 여겨라. 그 가시들을 제거하기 위해 보속의 행위를 하는 이가 없구나."

그리하여 예수님께서는 사도 요한이 그러했던 것처럼 성모님을 자신의 집으로
모셔와서(요한19,27) 위로해 드리려고 하는 사랑의 마음들을 찾고 계신다.

영성체를 통하여 예수님을 모심으로써 우리는 가장 친밀하고 사랑스러운 방법으로
성모님을 우리의 마음안으로, 즉 집 안으로 맞아들이는 것이 된다. 그리고 성모님께
크나큰 위로와 기쁨이 되어드리도록, 살아계신 참 예수님을 성모님께 드리는 것이 된다.

예수님과 함께, 예수님 안에서, 성모님께 일치되는 것은 얼마나 큰 은총인가!

성 암브로시오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을 찬양하는 마리아의 영혼을 지니며,
하느님 안에서 용약하는 마리아의 정신"을 지닐 것을 원하지 않았던가!
바로 이것이 모든 영성체에서 가장 고귀한 방식으로 우리에게 허락되어 있는 바이다.

이에 대하여 사랑과 감사로써 묵상하도록 하자. 그리고 성모님과의 이러한 일치를
너무나 확실하게 생활하 했던 성 베드로 율리아노 예마르를 닮기로 하자.
성인의 동료들은 그가 오는 것을 보고 "저기 동정녀께서 오신다!" 라고 말하곤 했다.

그리고 나폴리의 사제였던 가경자 플라시드 바커 신부에 대하여 사람들이
"완전히 성모님이신분" 이라고 불렀음을 기억하자.

그러므로 성모님과 일치하고 그분을 닮는 것은 고귀한 성체 성사의 열매이다.
왜냐하면 성체는 우리를 온통 마리아이신 예수님으로 변화시켜 주기 때문이다.

◀◀◀ 성체성사에서 만나는 예수님의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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