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독서 끝에 불리는 노래는 층계송이라고도 하였던 환호송입니다. 말씀 가운데 현존하시는 하느님의 음성에 대하여 백성들의 마음을 담아 환호하는 소리로 시편 가운데 그날의 독서와 관련 있는 내용을 취하게 됩니다. 그러나 화답성가로 다른 노래를 부를 경우 꼭 독서와 일치하지 않아도 됩니다. 원래 시귀를 읽는 성가대원은 독경대나 다른 적당한 자리에서 시귀를 노래하고 신자들은 앉아서 후렴을 같이 합니다. 바로 이 성가대원이 독경대의 층계에 서서 노래를 불렀던 이유 때문에 층계송이라고 불려왔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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